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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미원입니다.
워낙 오랫동아 불면증을 겪어오셨던 분들의 경우 잠이 오거나 잠을 자도 ''이건 잠 잔게 아냐'' 혹은 ''자다가도 내가 잠든다는 것에 놀라서 다시 잠을 깬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어머니도 오랜 시간동안 불면증과 싸워오셨으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전에 처방해드린 한약은 정말 보약으로도 손색 없는 처방입니다. 어머님 연세와 상태를 고려해서 처방했기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차 위주로 편하게 기분 좋게 주된 치료법으로 나가고 기력이 없거나 할 땐 하루 2봉정도 드시구요 평상시엔 오전이나 오후쯤에 활동하시기 전에 간식 드시듯이 드시면 체력적인 부분이나 활동할 때 더 힘이 나시리라고 생각합니다.
옆에서 이렇게 신경써주시는 가족이 계시니 어머님 불면증은 안 나을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가족간에 그렇게 정으로써 대해주시고 사랑으로 감싸주시면 조금씩 조금씩 좋아지시리라 믿습니다.
많이 외롭고 힘든 세월을 보내오셨으니 그런 사랑과 정을 더 많이 많이 받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로 예약을 잡지 않으시더라도 자주 연락드리고 차가 혹시 부족하지는 않으신지 수면은 어떠신지 여쭙고 안부전화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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