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미원한의원의 치료목표는 무너진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춰주는 것입니다.

이름 자미원
조회수 68
등록일 2020-01-22
제목 답변입니다.
내용

안녕하세요 자미원입니다. 


잠을 자도 피곤한건 말씀하신 것처럼 수면빚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전부터 잠을 제대로 못 자면서 부족해진 수면시간을 이제 채우기 시작한 단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잠이 잠을 부르기 때문에 잠을 자면 더 잠이 오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더 자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고 피로감이나 졸림을 느끼게 됩니다. 

이제 20일 정도 수면패턴이 안정되셨다고 하니까 지금의 패턴을 조금 더 길게 꾸준히 이어 나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의 수면패턴이 완전하진 않지만 그래도 90점 이상의 수면이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약간의 의심과 부족함을 바라보면서 자꾸 그 의심과 부족함을 채우려는 욕심을 키우기보다는 지금의 상황에 감사하면서 자신감과 여유를 가져가시면 심리적 안정이 훨씬 더 많이 찾아오실겁니다. 

잠을 깊이 못 잔다고 느끼는 이유도 수면을 취하면서도 자신의 수면에 대해서 의심하고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자꾸 어떻게 잠을 자는지 체크하려는 마음이 생기다 보면 수면을 취하면서도 잠에 대해서 의식적인 관찰을 하게 됩니다.

그런 의식적인 관찰이 이루어지면 수면이 깊어지다가도 (잠을 잔다는 건 무의식) 다시 수면을 체크하기 위해서 (체크한다는 건 의식) 다시 잠을 깨우는 형국이 만들어 질 수 있습니다. 수면도 얕아질 수 있겠죠

치료를 통해서 수면을 조금 더 깊이 이룰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수 있지만 이런 심리적인 부분이나 생각의 전환도 꼭 함께 병행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우선은 어릴 때 부터 그래왔었던 수면의 패턴이라면 조금 더 여유있게 지켜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수면리듬이 자기 것이 되는 게 최소 4주 정도는 일정하게 해 주어야 하구요 / 완전히 자기 것이 되는 건 3개월 정도 수면리듬을 유지해야 합니다. / 하루 1시간 정도의 수면빚이 생겼다고 친다면 지금 수면빚은 몇 시간일까요? 그리고 그걸 하루에 2~3시간씩 갚아 나간다고 치면 얼마의 시간이 필요할까요?) 

이런 생각으로 조금 여유있게 지켜보면서 만약 계속되는 피로와 수면에 대한 불만족감이 계속된다면 그 때는 치료를 함께 받아보시는 것도 고려해 보시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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