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미원한의원의 치료목표는 무너진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춰주는 것입니다.

이름 잠박사
조회수 3272
등록일 2009-05-05
제목 10년전 불면증이 최근 몇년전 심해지면서 두통과 가
내용
김 *  *   여자 40대



경기도에 거주하시는 여자분으로 10년 전부터 불면증이 나타나셨던 분입니다.


특별한 이유없이 항상 깊은 잠을 못 주무시고 잠 잘 시간을 놓치면 새벽 2시~ 3시 경이 되어서야 잠이 드는 입면장애형의 불면증을 겪어오셨습니다.



그런 생활이 워낙 오래 된지라 그러한 수면 습관에 익숙해졌다고 해야할까요? 특별한 치료없이 보내오시다가 최근 몇 년 전에 가정의 문제로 신경을 과하게 쓰신 이후로 불면증이 더욱 심해져서 하루 1시간 ~ 3시간 밖에 못주무시게 되어서 내원하셨던 분입니다.


10년전부터 익숙해진 수면습관이라 버텨볼까 했지만 불면증의 증상이 너무 심하셔서 안먹던 수면유도제까지 드실 정도로 참기힘든 나날이었다고 하셨습니다.


지속적으로 수면유도제를 드시다가 내원전에 본인의 의지로 수면유도제를 중단하신 상태로 한의학적인 치료를 원하셔서 자미원을 방문하셨는데요


기본적인 입면장애형 불면증의 증상 외에도 심한 가슴쪽의 통증과 두통, 그리고 항상 머리가 무겁고 맑지 못한 느낌때문에 병원검사까지 받아보셨으나 MRI 등의 검사상에도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하셨습니다.


그 외에도 가슴 두근거림, 가슴 답답함 등의 증상과 혈액순환장애로 인한 다리쪽의 저림 등의 증상도 함께 호소하셨습니다.


소화상태는 좋으셨으나 최근 들어 식욕이 자꾸 떨어지면서 식사량이 줄어서 그런지 변비도 생기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환자분의 상태 및 증상 등에 대해서 자세히 여쭌 뒤 복진, 설진, 맥진, 촉진 등의 방법을 통해 비수팔강에 따른 진단을 내린 뒤 초진 처방을 내려서 한약복용을 시작하셨습니다.




<치료경과>


처음 처방 내린 한약과 숙면베개의 보조적인 치료수단을 통해서 치료를 시작한 뒤 수면의 변화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으나 두통의 증상이 없어졌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오전이면 항상 얼굴이 많이 붓곤 하셨는데 그 증상도 없어지고 마음도 조금 편안해진 것 같다고 얘기하셨습니다.


이후 대변 보는 게 힘들어서 조금 힘들다는 말씀을 하셔서 2차 처방에서 그 부분에 대해 고려된 처방을 내드렸고 3번째 약을 드시면서부터 수면시간의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처음 수면시간이 1시간 ~ 3시간 정도 였었는데 4시간 ~ 5시간 정도 주무시게 되었으며 제반 컨디션이나 대변상태도 많이 좋아져서 이제 좀 살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이어서 4차 처방이 나갔는데 계속 잘 주무셨는데 그 전처럼 다시 3시간 정도 밖에 못자고 어떤 날은 그냥 꼬박 샜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기본적으로 불면증이 치료되는 과정 중에 잠을 잘 자는 날과 잠을 잘 못자는 날이 번갈아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 초기에는 1:1의 비율로 나타나다가 2:1 3:1 이런 식으로 숙면을 취하는 날의 비율이 조금씩 증가하면서 치료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분의 경우 숙면을 취하다가 다시 수면을 못 취하는 날이 다소 오래가는 것 같아서 5차 처방이 나갈 때는 그런 부분을 고려해서 다시 처방해 드려야겠다고 생각하고 며칠 뒤에 다시 전화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다시 이전의 5시간 정도의 수면을 잘 유지하고 계신다고 했습니다.


대부분 2~3일 뒤에는 다시 숙면의 리듬으로 돌아오기 마련인데 이분은 거의 2배 정도 되는 기간을 숙면을 못취하셨기 때문에 처방의 변화를 꾀하려고 했으나 자연스럽게 다시 리듬을 찾으셔서 앞선 처방과 비슷한 처방으로 치료를 계속 했습니다.


환자분들이 이렇게 잘 자다가 못자게 되면 덜컥 겁을 내십니다 다시 이전으로 돌아가는게 아닌지 하고 말입니다.


수면이 호전될 때 리듬을 타게 마련입니다. 파도처럼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리듬은 그 리듬의 주기가 바뀌면서 파도도 잠잠해지게 됩니다.


치료를 시작한지 2개월 여 만에 정상적인 수면을 취하고 계시지만 지속적인 한약 복용을 통해서 잃어버린 몸의 균형을 다시 찾는 게 좋다고 말씀드려서 앞으로도 계속적인 한약 복용을 권해드렸고 흔쾌히 한약을 복용중이십니다.





첨부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목록

   
 
문자

 

위의 개인정보보호정책에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