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미원한의원의 치료목표는 무너진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춰주는 것입니다.

이름 자미원
조회수 18
등록일 2021-07-14
제목 소화장애와 불면증
내용

불면증을 알고 계신 분들 중에서 소화장애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어떻게 보면은 확률적으로는 불면증을 앓고 있는 분들의 60% 이상, 절반 이상은 이런 증상을 가지고 있다고 봐도 무난할 정도인데요.

오늘은 불면증을 앓고 있는 분들의 소화장애와 치료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소화장애의 유형


불면증을 앓고 계시는 분들의 소화장애의 유형을 살펴보면, 가장 많이들 호소하시 게 명치 부위의 답답함입니다. 또 명치가 아니라 가슴, 식도 부위가 답답하고, 음식을 먹으면 음식이 안 내려가는 느낌이 든다고 얘기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또 더부룩한 느낌보다는 속이 쓰려서 못 살겠다, 배가 고플 때도 속이 쓰리고 밥을 먹고 나도 속이 쓰리고, 조금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면 더 많이 쓰린다고 호소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소화가 썩 안 되는 건 아닌 거 같은데 항상 신물이 여기까지 올라와서 불편감을 호소하기도 하고요.

식후에 더부룩함을 호소하시거나, 음식을 조금만 먹어도 메슥거리고 구역질이 나올 것 같다고 얘기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심한 경우 명치뿐 아니라 갈비뼈쪽까지 답답한 느낌이 들면서 조이는 느낌이나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들은 양방에서는 위염, 위궤양, 식도염 등 여러가지 병명으로 이야기할 수 있겠지만 한의학적으로 봤을 때는 호소하시는 증상에 따라서 구분을 하고 다음과 같이 치료를 하게 됩니다.


불면증의 원인이 되는 소화장애

불면증이 있으면서 소화장애가 있다고 해서 모든 소화장애가 불면증의 원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몇 가지 조건 중에서 해당되는 경우가 있다면 불면증의 원인은 소화장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조건들을 몇 가지 설명을 드려 보겠습니다.

1.원래 평소에 소화가 잘 안 되는 분이었는데, 그런데 불면증

을 앓고 난 이후에 혹은 불면증 바로 직전, 불면증 전후로 해서 소화장애의 증상이 훨씬 더 심해진 경우입니다.

2. 평소에는 소화가 정말 잘 되는 분이었는데 불면증을 앓고 난 이후에 전혀 경험하지 못했던 소화장애가 생긴 경우입니다.

3.평소에도 불면증 이전에도 스트레스를 받거나 신경을 좀 쓰거나 걱정을 좀 하면 소화가 안 되는 경향성이 있었던 분

4. 잠을 못 잔 다음 날 혹은 그 이후에 소화장애의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우

위와 같은 증상 중 하나라도 해당이 된다면 불면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소화장애를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소화장애의 치료


1.위장을 따뜻하게

평소에도 소화력이 좀 약했던 분들, 항상 더부룩함을 느끼는 분이었다면 이 경우에 해당됩니다. 인삼, 생강, 백출 이렇게 소화제 역할을 하면서도 몸을 좀 따뜻하게 데워 줄 수 있는 약재들을 이용해서 소화장애를 잡아 나가야 합니다

2.위장을 차갑게

두 번째 유형은 위장의 열을 꺼줘야 하는 경우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첫 번째 위장을 따뜻하게 해 줘야 되는 경우와는 반대의 경우라고 할 수가 있는데요. 이런 분들은 평소에는 소화가 좀 잘되는 편인데 신경을 쓰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잠을 못 자면 소화장애가 생긴다고 얘기 하시는 분들이 해당됩니다. 이런 분은 더부룩함 보다는 오히려 쓰림 쪽으로 가는 경향성이 많고요, 소화가 안 돼서 빵빵하게 가스가 차서 너무 힘들다는 느낌보다는 답답하다는 얘기를 많이 하게 됩니다.

3.위장의 물이 부족한 경우

우리가 소화를 시키려면 밀가루 반죽하듯이 어느 정도 수분기가 있어야지 소화가 잘 되는데 수분이 너무 부족하게 되어도 소화가 잘 안 됩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위음 부족이라고 얘기를 하는데요, 이런 경우라면 약간은 입이 건조해서 침이 잘 안 나온다고 얘기하시고, 식사를 할 때 물이나 국이 꼭 필요하고, 변비가 있기도 합니다. 이런 분들은 천화분, 맥문동, 사삼, 생지황 이렇게 위장의 음, 우리 몸에 부족한 음을 채워줄 수 있는 약재를 활용해서 치료를 해야 합니다.

4.정신적인 긴장을 풀어줘야 하는 경우

심리적으로 정신적으로 긴장을 하게 되면 위장 주변에 있는 근육들도 함께 긴장하면서 굳어지게 됩니다. 위장단체의 운동도 더뎌질 뿐만 아니라 위장 주변에 있는 근육들이 같이 긴장을 하게 되면서 위장의 움직임 자체를 방해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정신적인 긴장을 풀어 줌으로써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쪽으로 해서 소화장애를 풀어 줘야 합니다. 이런 경우에 이용되는 약재가 백작약, 백복령, 대추, 시호 등입니다.

5.가슴의 문제

다섯 번째는 위장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가슴의 문제인 경우입니다. 가슴에 응어리진 화나 울체된 기운을 풀어 줘야 되는 경우인데요, 이런 경우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화병 같은 개념이라고 이해를 하시면 됩니다. 이런 분들의 소화장애의 특징은 명치도 답답하지만 가슴이 답답하다는 얘기를 많이 하시고요, 한 번씩 뜨거운 불의 기운 화가 올라와서 입이 갑자기 뜨거워진다거나 얼굴이 확 뜨거워진다거나 이런 증상을 같이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식도염 증상처럼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에 이런 분들은 가슴 뿐만이 아니라 등이 아프다는 얘기도 하시고, 목에 뭔가 자꾸 걸려 있는 거 같다는 얘기도 하십니다. 그래서 이런 분들은 가슴에 있는 불을, 화를 좀 꺼뜨려 주면서 막혀있는 기운의 흐름을 풀어 줘야 합니다.

이럴 때 자주 이용되는 약재는 치자, 그리고 탱자나무의 미성숙한 열매를 가지고 만든 지실, 귤껍질 등입니다.


소화가 안되면 그냥 소화제를 먹는 것으로 끝낼 수도 있지만, 단순히 소화제만으로는 치료가 잘 안되는 경향성이 있습니다. 일시적으로는 증상이 해겨될지 모르나 계속 반복되는 게 대부분인데 이유는 그 원인을 제대로 풀어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로 인해서 불면증도 계속 반복이 되는 것이죠.

불면증의 원인이 되는 소화장애를 제대로 치료하면 불면증도 함께 개선될 수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CJwJtmshUj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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