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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미원입니다.
갑상선 기능은 말씀드린 것처럼 자율신경계통의 변화가 생기거나 혹은 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항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갑상선 수치가 상승되는 경우 병원에서는 양약복용을 권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갑상선 기능항진에 대한 약을 복용하시게 되면 몸 스스로 정상적인 기능을 찾아가는 ''자연치유력''을 저하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즉 일시적으로 기능이 항진된 상태를 병적인 상태로 보고 갑상선기능을 낮추는 약을 계속 드시게 되면 수치상으로는 갑상선 기능이 정상적으로 회복되어서 병이 나은 것처럼 보이지만 원래 우리 몸이 가지고 있던 자율적인 조절 능력은 그 힘을 자꾸 잃어가게 됩니다.
실제로 환자분들 중에서도 김문숙님처럼 불면증을 오래 앓다가 갑상선에 문제가 생긴 분들도 있었는데요 충분한 수면과 편안한 마음가짐으로 스트레스가 줄면서 그 수치도 정상으로 돌아온 분이 계십니다.
일단 병원검사 결과를 보시고 의사선생님께서 약을 처방해 주시면 몇 달치의 약을 처방받지 마시고 1~2주 정도만 처방받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불면증 치료 후 갑상선은 정상적인 기능회복이 가능하니까요
양약처럼 단 순간에 그 수치를 떨어뜨리지는 않지만 인체가 가지는 자율조절능력을 키워주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조금씩 수치도 내려가게 될 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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