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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미원입니다.
평소 숙면을 잘 취하지 못하는 분이시라면 성격적으로 예민하거나 어떤 고민이 생겼을 때 문제해결을 위해서 이런 저런 고민으로 가끔 잠을 못 이루기도 하셨던 분 같은데요
소화장애가 있거나 소화력이 조금 약한 분이신것 같구요
불면증은 기본적으로 성격적인 면에서 예민하고 스트레스를 쉽게 털어내지 못하는 분들에게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어느 순간 체력적인 면에 있어서 일정부분의 한계에 부딪히게 되면 갑작스레 불면증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죠
더군다나 평상시에도 건강상태가 썩 만족스럽지 못한 상태였다가 불면증이 시작되면 몸은 걷잡을 수 없이 악화일로를 걷게 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잦은 감기와 대상포진과 같은 증상들은 수면을 통해서 얻어질 수 있는 면역력의 증강이 부족해지면서 나타나는 증상들이구요
잠을 통한 충분한 휴식이 이루어지지 않게 되므로 빈혈과 만성 소화장애와 같은 증상들이 지속적으로 괴롭히게 됩니다.
특히 잠을 못 잔다는 사실은 심적으로 강한 압박감을 주기 때문에 불안감과 초조함 그리고 잠만 생각하면 긴장하게 되는, 그래서 심적으로 많은 고통을 겪게 됩니다.
오히려 잠 생각을 안하면 잠을 더 잘 잘 수 있을텐데 그게 쉽지 않게 되는 거죠
불면증의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입면장애입니다.
잠 들기가 힘든건데요
잠들기가 힘들다보니 자연스럽게 침대에 누워서 눈만 감고 있다거나 오히려 자려고 하면 더 머리가 맑아지면서 이런 저런 생각들로 더 머리가 말똥 말똥 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나마 몇 시간을 자더라도 푹 자면 피로가 덜할텐데 그마저도 힘든 경우가 많죠
또 어쩌다 잠이 드는 것 같은 느낌이 들면 스스로 놀래서 다시 깨게 됩니다. 그렇게 잠드는 것 자체가 서서히 생소한 느낌으로 다가오기 시작한다면 불면증에 대한 치료를 적극적으로 하셔야 되는 상황입니다.
왜냐하면 불면증이 오기전에 체력적인 면에서 건강면에서 많이 약해진 것이 원인이 되었다 하더라도 잠을 못 자는 리듬이 쉽게 돌아오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라면 불면증 치료를 하셔야 하는 분들의 경우는 잠을 잘 자는 리듬이 쉽게 돌아오지 못하고 오히려 잠을 못 자는 리듬이 조금씩 고착화되기 시작한 시점이기 때문입니다.
잠을 못 자는 리듬에 익숙해지게 되면 아무리 애를 써도 잠을 못 자는 경우가 많고 이 때문에 수면제나 수면유도제에 의존한 수면을 취하게 되기 쉽습니다.
수면제는 일시적인 수면에 도움은 될 지 모르지만 흐트러진 몸의 불균형이나 건강을 챙겨주지 못하기 때문에 언발에 오줌 누는 식의 치료밖에 되지 못합니다.
아직 수면제를 복용하지 않은 상태이시라면 가급적 빠른 치료 시작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지방에 계신다 하더라도 초진을 위해서 한번 내원하시면 이후 재진 처방은 전화상담 등을 통해서 가능하기 때문에 한 번은 오셔서 진찰을 받는 게 좋습니다.
저희가 불면증을 치료하는 주된 방법이 한약, 차, 베개속, 패치 등의 방법이라서 자주 내원하지 않으셔도 지속적으로 관리가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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