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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미원입니다.
전화로 상담해 드렸는데 여기에 질문하신 것 중에서 몇가지 빠진 게 있는 것 같아서 보충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수면유도제를 복용한다고 해서 한약의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현재 수면유도제를 드시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권장해 드리는 방법은 아닙니다.
하지만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다면 간헐적으로 복용하시면서 병행치료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기존에 수면제를 복용해 오신 분들의 치료에 준해서 치료하게 되는데요 의존성이나 내성이 심하지 않기 때문에 이내 수면유도제의 복용을 중단하실 수 있습니다.
술은 숙면에 크게 도움이 안됩니다. 입면에 약간의 도움을 줄 수는 있는데 이마저도 오랫동안 지속하게 되면 습관이 되어버릴 수 있습니다.
심리적인 안정도 물론 불면증에 도움이 됩니다.
여러 명상센터나 수련하는 곳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단 그런 곳에서의 수련이나 동작들이 초보자들에게 체력적으로 너무 많은 힘든 동작들이라면 힘들게 따라하려고 하지마시고 그냥 하는 시늉만 하십시요
힘든 동작들을 따라하다가 스트레스 더 받을 수 있으니까요
일반적으로 수면을 위해서 눈을 감고 잠자리에 누웠을 때 30분 이내에 잠이 오지 않으면 다시 일어나서 다른 일을 하라고 합니다.
이는 잠이 들기 위해서 눈을 감고 있는 시간들이 오히려 심적으로 더 불안하게 만들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이는 눈을 감는 동작 자체를 잠을 자기 위한 준비단계로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무슨 얘기냐 하면요
눈을 감고 잠자리에 누웠으면 잠을 자야 하지 않나? 라고 생각한다는 거죠
그런데 잠을 이루지 못하니 눈을 감고 있는 것 자체가 정말 고통스러고 짜증나는 행위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다시 이부자리를 박차고 나오게 되는데요
실제로 실험에서 밝혀진 바로는 눈만 감고 있어도 체력적인 부분의 피로는 70% 가량 회복이 된다고 합니다.
불면증으로 인해서 수면을 취하지 못해서 생긴 육체적 피로는 눈만 감고 있어도 70%가 회복된다는 얘기죠
이는 눈을 감는 행동 자체가 단순히 잠이 들기 위한 전 단계의 역할만을 한다는 것이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그냥 눈만 감고 있어도 무려 70%나 피로가 회복이 되니까요
낮에 가끔 눈만 감고 10분정도 편안한 자세로 있어도 훨씬 개운한 느낌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 입니다.
눈을 감으면 잠을 자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시고 눈만 감고 있어도 피로가 회복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잠들지 못하면서 눈을 감고 있는 것에 대한 압박감과 불안감은 많이 떨쳐버릴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자미원에서 만든 수면 베개는 천연한약재의 향을 이용해서 수면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차와 마찬가지로 베개만으로 수면에 많은 도움을 얻었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처음엔 향 자체에 큰 반응을 못 받을 수 있지만 향 자체에 대한 거부감이 심하지 않으시다면 조금씩 깊은 수면을 취할 수 있을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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