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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미원입니다.
날씨가 많이 덥죠? 이제 여름도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들다가도 한낮의 햇볕을 쬐고 있다보면 아직 여름이구나 싶습니다.
휴가는 잘 다녀오셨는지요? 휴가가 교통체증때문에 힘들긴 하지만 가까운 곳이라도 가볍게 발에 물담그고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즐겁게 하루 이틀 정도 다녀 오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자신도 모르게 잠들고 억지로 잠을 청하지 않아도 잠을 주무신다는 게 너무나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면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고 더 이상 나는 불면증 환자가 아니라는 생각들이 하루하루 쌓이다 보면 내 몸의 건강에 대해서도 자신감이 차곡차곡 쌓이게 될 겁니다.
체력적으로 약해진 부분이 아직은 조금씩 보입니다만 식사도 잘 하고 계시고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고 계시니까 점차 체력도 보충이 될 겁니다.
손발이나 전신 관절이 저리고 시린 느낌들이 신경의 눌림 등으로 인해 나타날 수도 있지만 심장의 힘이 약해져서 다시 말하면 혈액을 돌릴 수 있는 힘이 약해도 그런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복대동맥이 뛰는 것도 약해진 심장이 힘들게 펌프질을 하는 모습이 드러난 것으로 보기도 하니까요
가장 좋은 보약은 하루 3끼 식사란 말이 있습니다.
좋은 음식들과 소화 잘 되는 음식들 위주로 규칙적으로 식사를 해 주시되 과식하지 않도록 하시면 몸도 조금씩 기운을 차릴 수 있습니다.
가끔 피곤하다 싶을 때는 억지로 몸을 움직이려고 하지 마시고 의자나 쇼파에 기대서 잠깐씩 가수면을 취해주시는 게 피로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 거구요
아침에 일어나실 때도 기상시각이 되었다고 해서 벌떡 일어나지 마시고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침대에 누워서 편안하게 눈만 감고 아침의 여유를 즐기도록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운동도 너무 무리하게 하면 몸이 더욱 피로를 심하게 느낍니다. 더운 날씨를 피해서 초저녁 쯤에 가볍게 30분 정도 평지를 걷는 산책 등으로 몸을 풀어주는 정도의 운동이 좋구요 땀이 날 정도의 운동은 피하시는 게 좋겠네요
가볍되 규칙적인 식사와 가수면 그리고 가벼운 운동으로 기운을 돋궈주세요 *^^*
어깨와 목 쪽에 굳어진 근육들을 풀어주는 것도 귀 뒤쪽이나 목쪽에 소리나는 데 도움이 되니까요
절대로 부담가지지 마시고 시간 괜찮으실 때 오셔서 침치료 받으세요
너무 힘들고 피곤한 날은 침치료 받으러 왔다갔다 하시는 게 무리가 되니까요 힘들지 않은 날에 오셔서 치료받으시면 더더욱 좋아질 것 같습니다.
부담느끼지 마시고 편한 마음으로 언제든지 내원해주세요
체력을 회복하자 라는 마음으로 항상 몸을 아끼시면서 몸을 어루만져주는 기분으로 챙겨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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