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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미원입니다.
전화로 말씀드린 것처럼 좀 더 꾸준한 치료를 통해서 몸을 더 만들어가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처음에 호전반응이 나타났더라도 몸이 다시 셋팅이 되는데는 시간이 조금 필요합니다.
그리고 지속적인 스트레스가 주어지는 상황에서는 그 스트레스를 이겨내기 위한 힘도 보충해야하기 때문에 더욱 더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수면시간은 7시간 정도로 확보하고 계신 것은 고무적입니다.
시험치기 전에 긴장하면 소변 보러 화장실에 자주 가는 것 처럼 수면 중에 완전한 이완이 이루어지지 않을 뿐 아니라 낮 시간의 스트레스를 계속 생각하면서 잠을 이루기 때문에 꿈을 꾸는 중에 그 긴장이 소변을 보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자극하게 됩니다.
그래서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들어서 잠을 깨게 되는 건데요
처방의 가감을 통해서 그런 부분에 대한 것도 조금씩 치료해 나가겠지만 우선은 소변 보는 것에 대해서 너무 신경을 쓰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술 한잔씩 하고 자면 새벽에 소변이 마려워서 잠이 깨기도 하니까요? 그것처럼 자연스러운 반응이려니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의연하게 대처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너무 걱정마시구요
꾸준히 치료하시면 몸 전체가 다 좋아질 거라고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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