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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 나이는 57년생이시구요..
몸이 마르셨어요.
근데 제가 어렸을 때는 잘 몰랐는데 어머님이 밤에 잠을 못 주무시는 것 같아요.
주무셔도 꼭 새벽 2시나 3시 정도에 깨세요.
그리고 제일 이상한 게 보통 사람이 잠에 들면 예민한 사람이라면 모를까 웬만한
기척에는 쉽게 잠에서 깨진 않잖아요? 근데 저희 어머님은 혹시나 해서 제가
방에 들어가서 어머님을 부르면 금방금방 대답을 하세요. 안 주무시는 것 같기도..
또 제일 걱정 되는 부분이 어머니께서 술을 자주는 아니여도 일주일에 2~3번은 콸콸
부으시거든요.. 근데 술을 드시면 또 엄청 잘 주무세요 코까지 고시면서요
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여.. 사실 저희 어머님이 아버지랑 사이가 안좋으셔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고 또 건강이 좋으신 편은 아니세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저희 어머님 같은 경우는 왜 그런건가요? 참.. 제가알기로 생리는 끝나셨을 겁니다..
여성 같은 경우 폐경기에 몸에 변화가 온다고 하던데.. 그것 때문인지..
여튼 고민입니다. 어찌 해야 좋을런지요.. 한방 치료가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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