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미원입니다. 

이런 경우 특정 인물에 대한 스트레스가 내가 버틸 수 있는 상태를 벗어났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종의 트라우마처럼 그 사람의 행동이나 말들 모든 것들이 신경이 쓰이고 예민하게 반응을 하는 건데요. 
스트레스에 의한 신체화장애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의 두근거림은 한의학적으로 심장의 열에 의한 두근거림이라기 보다는 담력이 약해지면서 나타나는 두근거림일 가능성이 큽니다. 
성격적으로도 소심하고 내성적인 분이기 때문에 타고난 담력이 크지 않은데다가 스트레스로 인해서 더욱 더 약해진 상태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담력을 키워주면서도 동시에 
1. 심리적으로 특정 인물에 대한 이미지의 쇄신을 꾀하는 것이 필요하고 
2. 심장의 힘을 더불어 키워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3. 운동을 통해서 스스로 심장의 힘과 자신감을 키워 나가는 습관도 필요합니다. 

이런 치료과정을 통해서 강해진 심신과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의 변화 습관의 변화를 함께 꾀해 나간다면 좋아질 수 있는 두근거림입니다.

코골이를 고치기 위해서라도 운동을 같이 병행하는 치료도 필요해 보입니다. 

치료 비용의 경우 한약을 위주로 치료가 들어가기 때문에 하루에 약 11,000 원 정도 (하루 2회 복용기준)의 비용이 발생하구요 
치료기간의 경우 적어도 3개월 정도는 생각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