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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미원입니다.
상담글을 치료후기 게시판에 올려주셨네요.
얘기를 죽 들어보니까 가슴에 응어리진 화가 많으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화가 호흡도 힘들게 하고 답답한 느낌을 자꾸 만들어 내고 있는 것 같은데요.
가슴쪽으로 기운이 꽉 막혀 있다 보니 아래쪽으로는 기혈의 흐름이 내려가지를 못해서 상열하한의 상태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래된 화는 결국 내 몸의 수분을 바짝바짝 말려버리기 때문에 변비나 건조감이 생길 수도 있고 그 화가 조금씩 밖으로 빠져 나오는 과정에서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도 합니다.
가슴에 응어리진 울화를 풀어주는 개념으로 접근해 가면 치료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증상 중에 1번 증상(가슴 답답 등)이 주 원인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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