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미원한의원의 치료목표는 무너진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춰주는 것입니다.

이름 잠박사
조회수 2187
등록일 2009-01-20
제목 아들의 혼인문제로 인한 갈등으로 생긴 불면증
내용
홍 * *


서울 강북에 거주하시는 50대 여자 환자분이십니다.

작년 6월 경에 육체적으로 힘든 일이 있은데다가 아드님의 혼인 문제로 아드님과 심한 갈등으로 인해 불면증이 찾아왔던 분이셨습니다.


부모님이 원치 않는 결혼을 하려는 아드님과의 마찰로 울화병처럼 우울한 기분이 들다가도 아드님께 버럭 화를 내시기도 하면서 돌아서서 미안한 마음과 섭섭한 마음에 많이 힘들어 하셨습니다.


그 즈음에 찾아온 불면증으로 낮시간에 더욱 의욕이 떨어지고 가만히 집에 계시다 보면 약간의 갱년기 증상과 함께 우울한 느낌에 이런 저런 생각도 많이 하셨다고 합니다.

불면증 외에도 가슴두근거림, 기억력감퇴, 대상포진 이후에 나타난 두통, 얼굴로 열이 올라오는 느낌을 함께 가지고 계셨습니다.

불면증과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서 정신과에서 수면제와 항우울제를 복용중이었으며 수면시간이 짧아질수록 낮시간의 우울증상이 심해지는 것 같아서 매일 양약을 복용하시고 계신다고 하셨구요


처음 내원하셔서 진찰 받으시면서 이런 저런 얘기 나누시면서 저도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어머님들이 아들에게 가지고 있는 마음이 어떤건지..

한참 얘기 나누다 보면 저희 어머님 생각이 문득 문득 나더군요

아 ~ 어머님 마음은 다 비슷하구나 하면서 저도 어머님께 좀 더 잘 해드려야겠다는 *^^*



처음 처방받은 한약(탕약)으로 2주동안 복용하시는 중에 편안한 느낌을 느끼시면서 낮에 졸리는 증상이 나타났다고 하셨습니다.

가슴 두근거리는 증상도 조금 호전되었구요

꿈 때문에라도 푹 자는 게 힘들었는데 꿈꾸는 것도 줄고 푹 잘 잔 느낌이라고 하셨습니다.

용기를 내어서 수면제를 한번 안 먹어봤는데 2시까지 버티시다가 힘들어서 어쩔 수 없이 드셨다고 하셨구요

그래도 수면제만 먹을 때랑 다른 건 훨씬 더 푹 깊이 잘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많이 호전되는 양상을 보이셔서 2번째 한약(탕약)도 대동소이한 처방으로 2주 처방해드렸습니다.

약을 거의 다 드신 상태에서 밤에 잘 주무시고 계시고 수면제도 1/2알로 줄이셨으며 낮에 먹는 우울증 약도 이제 격일로 줄이셨다고 하십니다.

수면제 없이도 졸린 날이 많은데 습관적으로 먹는 듯한 느낌이 있어서 이젠 안먹고 잘까 한다고 자신있게 말씀하셨습니다.



사실 처음엔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한약으로 불면증이 나을까" 하는 마음으로 오셨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한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한 한방치료가 약 4주 정도의 치료만으로도 많은 호전을 보여서 지금은 너무 만족스럽다고 너무 감사하다고 하셨습니다.


수면제를 드셨던 다른 분들에 비해서는 효과가 빨리 나타나서 저도 많이 고맙게 생각했던 분입니다.

수면제에 많이 의존하셨던 분들께는 어느 정도 인내를 부탁드려야 하기 때문이죠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시고자 하는 의지도 강하신 분이셔서 더욱 그랬던 것 같습니다.


믿어주시고 자미원의 불면증 치료를 받아 주셔서, 그리고 그 믿음에 제가 보답해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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