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미원한의원의 치료목표는 무너진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춰주는 것입니다.

이름 잠박사
조회수 2862
등록일 2009-09-01
제목 1년전부터 두통과 이명(귀울림)과 함께 시작된 불면
내용
최  *  *



충남에서 인터넷을 통해서 전화예약 후 내원하셔서 진찰 받으신 40대 환자분입니다.


직장생활의 업무과다와 스트레스로 인해서 1년 전부터 갑자기 불면증이 시작되었고 더불어 이명(귀울림)증상과 항상 뒷목이 뻐근하고 눈이 침침하고 머리가 맑지 못해서 활동적인 직장생활을 하기가 힘들었던 분입니다.


사무실에서의 직장업무 외에도 잦은 회식 등이나 직장 동료들과의 술자리 등으로 음주 횟수도 많았는데 최근에는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술은 많이 자제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수면제와 신경안정제를 2알 정도 취침 전에 드시고 있지만 가끔은 양약을 먹고도 잠들기가 힘든 날이 있어서 고민하다가 인터넷으로 저희 한의원을 알게 되어 내원하셨습니다.


식욕과 소화 등 소화기 쪽 증상은 전혀 없었으나 수면제를 장기간 복용하면서부터 갈증이 심해져서 항상 물을 들고 다닐 정도라고 하셨으며 언제부턴가 기억력도 떨어져서 금방 금방 까먹어서 직장 상사께 가끔은 지적을 받는 경우도 있었다고 하십니다.


많은 불면증 환자들처럼 가슴 두근거림도 있었구요


기본적인 생활규칙들과 조심해야 할 음식들을 설명드리면서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치료경과>


치료를 시작하면서 낮 시간의 스트레스가 많은 분인지라 패치와 차를 보조적인 치료방법으로 권해드리고 낮에 녹차 대신 항상 차를 드시고 패치는 오전부터 붙이고 있으시라고 말씀드리면서 환자분의 소화와 현재 상태를 고려해서 처방을 해드렸습니다.


처음 10일 분의 한약을 복용하시면서 수면제만 먹을 때 보다 수면의 질이 많이 좋아진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이전엔 수면제 먹고도 잠을 잘 못들기도 했었는데 10일동안은 그런 날이 한번도 없었다고 했습니다.


2번째 10일 분 처방을 드시는 중간에 수면제를 끊어볼까 해서 수면제 복용없이 수면을 취하셨는데 잠을 거의 못 주무신 상태가 오래되어서 직장생활에 지장이 있는 것 같아서 수면제는 다시 복용하면서 당분간 병행해서 치료하자고 말씀드렸습니다.


3번째 10일 분 처방을 거의 다 드셔가실 때 쯤  즉 치료를 시작한 지 한 달정도 되었을 때 수면제의 복용을 중단하셨습니다.


물론 복용 중단 후 2일동안은 잠이 안와서 힘들었지만 생각보다 다음날 일하기가 그리 힘들진 않았다고 하셨습니다. 


오히려 머리는 좀 더 맑아진 것 같고 피로도 심하지 않으면서 귀울림도 조금 약해진 것 같다고 하셨구요


그러나 수면제를 끊고 난 뒤 약 7일 정도는 수면 시간은 괜찮은데 약간 깊이 못 주무시는 것 같다고는 하셨습니다.


지속적으로 조금씩 변화된 처방을 2달 정도 드시고 나서 수면제 없이도 이제는 숙면을 취하고 있고 그만큼 컨디션도 많이 좋아졌다고 하십니다.


머리도 맑아졌고 수면제로 인해 나타났었던 갈증도 없어졋으며 무엇보다도 피곤하지 않아서 좋다고 하십니다.



10일 분 처방으로 하루 1~ 2회 정도 복용하시면서 마무리 하셔도 될 것 같다고 말씀드리면서 마지막 처방을 해드리면서 지나친 과음과 몸을 혹사시킬 정도의 운동은 피하시라고 당부말씀 드렸습니다.


이 분의 경우 스스로 수면제를 조금씩 줄여가려는 노력을 치료 이전에도 하셨던 분이라 수면제에 대한 의존성이 다소나마 적었던 분이었습니다.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분이었고 다행히 소화력도 좋으셔서 한약 복용에 대한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치료를 시작한 지 약 10주(2달 반)만에 불면증을 비롯한 제반 증상들이 호전되어서 치료를 끝냈습니다.



전형적인 스트레스성 불면증이었고 업무과다 등으로 인한 피로가 많이 누적되어 있었던 분이어서 체력회복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면서 자율신경계의 조절을 중점으로 치료했던 환자분입니다.


많은 호전이 있으셨던 분입니다.


저희 한의원을 믿고 꾸준히 열심히 치료에 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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