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미원한의원의 치료목표는 무너진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춰주는 것입니다.

이름 잠박사
조회수 2683
등록일 2009-12-10
제목 빠른 치료효과를 보였던, 수술후 비염으로 인해 발생
내용
한의원에 내원하기 전에 온라인 상으로 몇 번의 상담을 하시면서 과연 불면증이 좋아질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던 분이었습니다.

 

한의원으로 오셔서 진찰을 하다 보니 이전에 상담을 몇 번 하셨던 분이라는 것과 그 분의 닉네임이 떠오르더군요.

 

외국에서 유학하시는 분으로 학창시절부터 공부도 잘하시고 외모도 미인이셔서 자신감에 넘쳐 있었는데 잠시 휴학 중에 잠시 한국에 들어와서 가벼운 수술을 받고 나서부터 갑자기 불면증이 시작되셨던 분입니다.

 

처음엔 불면증이전에 비염의 증상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고 하셨습니다.  수술 후 갑자기 비염증상이 생겨서 코가 막히니까 잠을 자도 불편하고 자다가 깨기도 하고 해서 비염치료를 받으면 좋아지겠지 했답니다.

 

그런데 비염치료를 받아도 비염은 좋아지질 않고 계속 잠을 못 자는 날이 하루 이틀 지속되면서 어쩔 수 없었지만 괜히 수술을 했나 하는 죄책감도 들고 그러면서 우울한 느낌과 가슴두근거림 가슴이 답답해서 숨을 쉬어도 쉬는 것 같지 않고, 무력감과 피로 등의 증상들이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비염으로 인한 코막힘과 건조감 콧물 등의 증상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불면증으로 인한 제반 증상들이 겹쳐서 나타나게 된 거죠.

 

보통 몸의 다른 질환으로 인해서 불면증이 나타나게 될 때 그 질환을 먼저 치료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지금의 경우 비염을 먼저 치료하면 자연스럽게 수면이 좋아질 수 있는 그런 상황이었죠

 

그런데 이 분의 경우는 12월엔 또 다시 외국으로 들어가야하는 시간적인 제한이 있었기 때문에 비염은 나중에 치료하더라도 우선 불면증부터 치료해서 마음이 좀 덜 불안하고 우울했으면 좋겠다고 거듭 부탁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선 비염은 추후에 치료하기로 하고 불면증에 대한 처방부터 먼저 들어갔었습니다.

 

 

 

소화나 대소변 등의 기타 증상들은 모두 괜찮았었으나 갈증이 좀 심하다고 하셨고, 수면유도제 등의 양약은 아주 간헐적으로 복용하시고 계셨습니다.

 

진찰을 하는 동안에도 계속 불안한 마음을 숨기지 못해서 같이 대화를 나누고 있는 저 자신의 호흡도 가빠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분은 불면증을 앓은지 약 3개월 정도 되셨던 분으로 그 개월 수에 비해서는 심리적인 불안과 우울감이 심한 분이었는데 그건 아마도 다시 외국으로 들어가게 되면 혼자서 이런 상태를 어떻게 버틸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더욱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치료경과]

 

 

이 분은 다른 분에 비해서 드라마틱하게 빠른 호전을 보였던 분 중에 한 분이셨습니다.

 

처음 15일 분의 처방을 해드리고 15일 분의 약이 거의 끝나갈 때 쯤 해서 통화를 했을 때 마음이 조금 편안해진 것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직 수면으로의 변화는 없지만 낮에 행동하거나 말하는 것을 보면 불안해하거나 초조해 하는 느낌이 많이 없어진 것 같아서 편안해 보인다는 어머님의 말도 있었구요.

 

수면의 변화는 아직 없었으나 낮에 컨디션이나 가슴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많이 사라진 것 같다고 좋아하셨습니다.

 

비슷한 처방에 비염의 증상을 고려한 처방을 다시 해드렸는데요

 

2번 째 약이 거의 끝나갈 때 쯤 해서는 잠드는 것도 좋아지고 몸이 많이 편안해졌다고 하셨습니다.

 

이제는 낮에 친구들도 만나고 즐겁게 쇼핑도 하고 기분이 좋다고 하시면서 약을 드신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렇게 빨리 좋아져서 너무 좋다고 그래서인지 약은 잘 안 챙겨먹게 되어서 하루에 1~2회 정도만 먹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치료를 시작한 지 약 한 달여만에 빠른 치료효과를 보였던 분이었습니다.


수면이 호전되더라도 조금씩 흔들리는 날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한약 복용을 당부드리면서 이제는 수면에 대해서 너묵 걱정하지 마시라고 당부 말씀 드렸습니다.


아직 비염의 증상은 있었지만 외국에 공기 좋은 곳에서 또 규칙적인 생활을 하다보면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환자분의 생각에 힘을 실어 드리면서 치료를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이분의 경우 수술 뒤에 갑작스럽게 나타난 불면증으로 수면장애보다는 심리적인 불안감이나 우울감 죄책감 등의 경향이 심하게 나타났던 분이었습니다.


한약을 복용하면서 수면의 변화보다 마음적인 편안함이 먼저 나타난 것도 이런 이유라고 봅니다.


나이가 아직 30대 초반이었다는 점과 불면증을 겪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억지로라도 수면유도제 등을 복용하지 않으면서 버텨냈다는 점도 치료효과가 빠리 나타난 원인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열심히 치료받아 주셔서 감사하구요


좋은 치료효과가 있어서 더더욱 감사드립니다. 외국에서도 열심히 공부하시구요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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