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미원한의원의 치료목표는 무너진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춰주는 것입니다.

이름 잠박사
조회수 1863
등록일 2018-01-12
제목 이석증 이후 불면증이....
내용

최근 주변에 이석증을 앓았었다는 얘기를 하는 분들이 부쩍 는 것 같습니다.

극심한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이석증은 우리 몸의 균형을 담당하는 귀 안쪽의 조직 내에서 만들어진 결석이 떨어져 나와 움직이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그래서 병원에서의 치료도 머리를 특정 위치로 잡아주거나 살짝 충격을 줌으로써 떨어져 나온 결석 조각이 다시 원래의 자리도 돌아갈 수 있게 유도해 주게 되는데요.


이석증은 아무 예고 없이 갑자기 나타나지만 치료 후에는 다시 이내 정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빨리 회복되기는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석증을 경험하면서 느꼈던 극도의 불안감이나 공포감 혹은 어지럼에 대한 걱정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긴장상태를 오랫동안 가져가는 경우가 있다는 점입니다.


이석증을 경험해 본 분들이 공통적으로 얘기하는 점은 이렇게 “어지러우면 정말 못 살 것 같다.” 혹은 “지진의 공포감도 아마 이런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가만히 누워 있는데도 세상이 빙글빙글 돌더라.”라고 얘기합니다.


거기에 메스꺼움, 구토, 식은땀, 두통, 가슴 두근거림 혹은 답답함 등을 동반하기도 하기 때문에 고통과 불안감은 더더욱 커질 수밖에 없는데요.


이렇게 이석증을 경험한 뒤에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잘 지내는 분들이 계신가 하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처럼 긴장된 몸과 마음이 풀리지 않으면서 불면증을 경험하게 되는 분들이 있습니다.


평소 예민한 성격이었다거나, 완벽주의자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거나 평소 몸이 많이 약했던 분들 혹은 생각이 많고 하는 일이 힘들어서 피로를 많이 느끼시는 분들에게 자주 이런 불면증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이석증을 앓았을 때의 극심한 어지러움은 없지만 두통, 약간의 어지러움, 메스꺼움, 이명, 어깨의 근육통 등을 호소하면서 밤만 되면 왠지 모르게 잠이 안 와서 힘들고 이렇게 잠을 못 자면 다시 이석증이 심해질까 걱정이 되어서 또 잠을 못 자는 패턴을 반복하게 됩니다.


실제로 이렇게 수면이 계속 힘들어지고 피로가 누적이 되게 되면 이석증까지는 아니더라도 쉽게 어지러움을 느낀다거나 귀에서 소리가 나는 이명 증상이나 편두통 등이 후유증처럼 계속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불면증을 바로 잡아주는 치료는 정말 필요합니다.


한의학적으로 이런 분들의 불면증을 치료할 때는 우선적으로 심장의 두근거림이나 스스로의 생각이 만들어 내는 불안을 먼저 바로 잡아주어야 합니다.


동시에 부지불식간에 근육에 힘이 들어가면서 더욱 더 긴장하게 되는 걸 풀어주어야 합니다. 또 처음 이석증을 겪으면서 받은 정신적 육체적 충격을 바로 잡아줄 수 있는 약재도 들어가야 하죠.


이석증을 경험했던 분들은 다시 이런 어지러움이 나타날까봐 노심초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몸의 이상 징후들이 나타나면 그게 다시 어지러움을 유발하지는 않을까 많은 걱정을 하게 되는데요.


나도 모르게 긴장을 하게 되면 호흡이 짧아지게 되고 내쉬는 호흡보다 들이쉬는 호흡이 많아지면서 가슴답답함, 두근거림, 두통, 어지러움 등의 증상을 만들어 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흔히 과호흡 증후군이라고 얘기하는 상황이 만들어지게 되는데요. 이는 이석증과는 전혀 다른 별개의 현상입니다.


이럴수록 내쉬는 호흡을 더 길게 해주는 478 호흡법을 활용하면서 몸을 최대한 이완시켜줄 수 있도록 몸에 힘을 빼는 연습을 해 주시는 요령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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