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미원한의원의 치료목표는 무너진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춰주는 것입니다.

이름 잠박사
조회수 1316
등록일 2018-02-06
제목 과다수면 맞나요
내용

과다수면이란 정상적인 수면시간을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깨어 있는 동안 과도한 졸림을 느낀다거나 수면시간이 정상우보다 지나치게 많은 경우에 과다수면을 의심하게 됩니다.

과다수면을 얘기할 때 다른 기저질환이 없음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신체적, 기질적 병변이나 질병이 없는, 즉 다른 어떤 이유 없이 단순히 잠만 많아졌을 때를 과다수면이라고 얘기하게 됩니다.


다른 질환이 없이 수면이 많아졌을 때만을 과다수면으로 정의한다는 것은 그만큼 과다수면과 혼돈하기 쉬운 질환들이 많다는 얘기가 될 텐데요.


급성적으로 감기나 독감 등을 앓으면서 혹은 병의 회복단계에서 수면시간이 늘어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과다수면을 의심하지는 않을 겁니다.


흔히 과다수면과 혼동하기 쉬운 만성적 질환으로는 만성피로 증후군, 급, 만성 간기능 이상, 갑상선 호르몬의 이상 일시적인 우울증 에피소드 등을 들 수 있을 텐데요.


만약 기질적인 문제가 있다면 검사를 통해서 그 기질적 문제를 바로 잡아주는 쪽으로 과다수면과 구분을 지어서 치료를 해 나가면 됩니다만 과다수면의 경우에는 이런 기질적 문제가 전혀 없다는 점, 우울증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우울증과는 조금 다른 양상을 보이면서 감정적 변화는 거의 없이 그냥 잠만 많아진 상태를 보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런 과다수면은 기질적 검사 상 병변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서양 의학적으로는 단순히 각성을 유도하는 약 위주만의 처방이 유일한 해결책입니다만 한의학적으로는 개개인의 체질적 특징에 따라 다양한 원인과 치료 방법이 존재하게 됩니다.

몇 가지 원인을 간략하게 적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위장의 열

2. 식적(食積)

3. 호흡기의 열 혹은 기능저하

4. 전신 양기 부족 등이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이런 몇 가지 원인에 따라서 과다수면을 치료하게 되는데요.


위장의 열로 인한 경우에는 승마, 갈근, 석고 등의 약들을 주로 이용해서 위장의 열을 식혀주는 방법으로,

식적의 경우 위장관의 소통을 위해서 대황, 망초, 감수 등의 약재와 함께 부드러운 소화제 위주의 처방이 나가게 됩니다.

호흡기의 열 혹은 기능저하로 인한 과다수면의 경우엔 호흡기의 만성 염증을 치료하는 비파엽, 소엽, 패모, 길경 등의 약재와 함께 적정량의 반하 마황 등의 약재를 배오하게 됩니다.

전신 양기 부족의 경우 인삼, 황기, 계지, 오수유, 부자, 세신, 건강 등의 약재를 체질에 맞게 선택해서 치료하게 됩니다.


간혹 2~3개의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상황에 맞춰서 처방의 조합도 조금씩 달라지게 됩니다.


치료를 하면서 기본적으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은 여러모로 도움이 됩니다. 호흡기를 강화시키면서 불필요한 체내 열을 발산시켜줄 뿐 아니라 위장관의 운동도 도움을 주면서 몸을 따뜻하게 해주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체력을 키워주는 개념의 운동은 꼭 필요합니다.


과다수면도 한의학적 관점에서 보면 내 몸의 어딘가가 덥고 춥고 힘들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우리가 더운 여름에 잠이 많아지고 추운 겨울에 떨다가 따뜻한 곳에 가면 자꾸 졸린 것과도 일맥상통 하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 몸의 상태를 하나 둘 바로 잡아주면 과다수면도 분명히 좋아지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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