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미원한의원의 치료목표는 무너진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춰주는 것입니다.

이름 잠박사
조회수 1859
등록일 2018-02-21
제목 다이어트와 불면증
내용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계절이 다가온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도 체중감량을 시작한다는 얘기가 심심찮게 들리는 걸 보니 저도 조금은 다이어트를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도 든답니다. *^^*

그런데 그렇게 다이어트를 하시면서 갑자기 불면증이 시작되는 분들이 있습니다.

본인은 체중감량을 위해서 식사를 줄이고 운동을 시작하고 혹은 한약이나 양약으로 치료를 받은 것뿐인데 갑자기 잠이 안 오기 시작하면서 당황해 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런 분들은 크게 3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다이어트 약에 의한 경우


두 번째는 허기짐을 참기가 너무 힘들어서


세 번째는 무리한 운동으로 인한 급격한 체력저하로 인한 경우


첫 번째의 경우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 복용하게 되는 양약 혹은 한약이 살짝 교감신경을 항진시켜 주는 쪽으로 작용을 하게 되는데요.

이런 교감신경의 항진이 본인이 의도한 것 보다 더 많이 일어나게 되면서 자율신경의 조절에 문제가 생기게 된 경우입니다.

그래서 다이어트 이후 심장의 두근거림이나 긴장이 자주 느껴지고 그로 인해서 잠자리에 누웠을 때도 긴장이 풀리지 않는 것 같다는 얘기를 하게 됩니다.

이럴 때는 우선 드시는 약을 중단하거나 줄여서 복용하되 저녁시간에는 약의 복용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는 한의학적으로 봤을 때 위장의 열로 인해서 나타나는 현상인데요. 위장의 열로 인해서 몸이 뜨거워지기도 하고 배고픔에 대해서 극도로 예민해지는 상태가 됩니다.

심한 경우 저혈당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에 심리적으로도 이러다 쓰러지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함께 동반되기도 합니다.

한의학적으로 위장의 열을 내려주는 처방을 통해서 치료를 하게 되면 불면증 뿐 아니라 허기짐을 참을 수 있는 힘이 커져서 다이어트 자체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게 됩니다.


세 번째는 근육의 피로가 너무 많이 누적된 상태인데다가 영양의 불균형이 겹치면서 급격한 체력저하로 인해서 잠을 못 자게 되는 경우입니다.

우선적으로 운동량을 줄이고 급격한 식사량의 감소보다는 조금씩 식사량을 줄이면서 체중감량의 속도를 늦춰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게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후 불면증이 생기면서 한의원에 내원하시는 분들의 패턴을 보면요. 1번의 경우엔 드시는 약을 중단했음에도 불구하고 한 번 흐트러진 자율신경의 조절이 회복되지 않음으로써 내원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경우 기본적으로 교감신경의 항진을 누그러뜨림으로써 자율신경실조의 상태를 바로 잡아주어야 하는데요. 고삼, 황백, 황련 등의 약들로 열을 꺼주면서 기운을 살짝 내려주는 치료를 해 주어야 합니다.


2번의 경우에는 다이어트를 중단했음에도 불구하고 위장의 열로 인해 체온의 상승에 예민해진 상태가 되면서 잠을 지속적으로 못 자는 경우가 많아서 내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빈도수가 높은 경우가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인동등, 치자, 지모, 생지황, 석고 등 서늘한 약으로 위장의 열을 꺼주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3번의 경우에는 과도한 운동과 잘못된 식습관을 교정하면서 서서히 좋아지지만 체력회복 속도가 더뎌서 만성적인 불면증으로 넘어가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기본적으로 작약, 인삼, 당삼, 황기, 대조 등의 약들로 약해진 체력을 보충하면서 근육의 피로를 함께 풀어주어야 불면증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시작한 다이어트가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혹시라도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불면증이 생겼다면 우선은 불면증을 먼저 치료하면서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이어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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