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미원한의원의 치료목표는 무너진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춰주는 것입니다.

이름 잠박사
조회수 1331
등록일 2018-05-17
제목 식곤증과 과다수면
내용

주로 점심 식사 후에 배부름과 동시에 참지 못하는 졸음이 밀려와서 나도 모르게 꾸벅꾸벅 졸게 되는 식곤증!!!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텐데요.

단순히 과식이나 피로의 누적 혹은 계절의 변화나 더위 등으로 인해서 나타났다가 이내 증상이 사라지거나 졸릴 때 주변을 환기 시켜주는 간단한 변화로도 극복할 수 있는 정도의 식곤증도 있지만 그 정도가 너무 심해서 치료를 필요로 하는 식곤증도 있습니다.


특히 식후 졸림이 너무 오랫동안 지속된다거나,

식후에 살짝 토막잠을 잤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졸린다거나,

졸림을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중요한 순간에도 잠이 들어버려서 실수를 한다거나,

점심 식사 후 뿐 아니라 매 끼니 때마다 식후 졸림이 나타난다거나,

오랫동안 식곤증으로 많이 힘들어 한 분이라면 조금 더 적극적으로 식곤증의 치료를 생각하셔야 합니다.


또 이보다 증상의 정도가 더 심하다면 그리고 야간 수면을 충분히 취해줬음에도 불구하고 혹은 점심 식사를 거의 안하다 시피 했음에도 불구하고 심한 졸림을 느낀다면 과다수면을 의심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식곤증의 원인은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는데요.


첫 번째는 타고난 체질적으로, 혹은 후천적으로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서 소화기의 기능이 약해졌을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소화기라 함은 위장 뿐 아니라 간, 담, 췌장 심지어 식도까지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두 번째는 전신의 대사기능이 약해졌을 경우입니다. 소화기의 기능이 정상적이라 하더라도 전신의 기능이 약해지게 되면 소화는 잘 되는데 식곤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소화기에 충분한 에너지를 집중적으로 공급할 수 없는 경우입니다. 식사 후에 위장에 충분히 공급되어야 할 혈액이 머리/ 근육/ 지방세포 등 다른 쪽에 더 몰려 있게 되면 식곤증이 장기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체중이 늘 때 식곤증이 더 심해지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이런 식곤증을 치료할 때 기본적으로 소화기의 능력을 올려 줄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위장 뿐 아니라 간, 담, 췌장, 식도 중 어떤 장부가 약해져서 나타나는 식곤증인지를 파악해서 그걸 강화시켜주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간혹 대장의 기능약화로 인해서 식곤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변비나 설사 등과 같은 대장의 기능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또, 호흡기가 약해져서 식곤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는 체중의 증가로 인한 식곤증이나 운동 부족으로 인한 식곤증일 경우에 특히 고려해서 치료해야 합니다.


이런 치료와 더불어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도 교정이 필요한데요.

1. 음식은 가급적 조금만 먹기

2. 야식, 과도한 음주는 최대한 피하기

3. 지나치게 매운 음식이나 짠 음식,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기

4. 밀가루나 가루로 만든 음식, 조미료가 많이 들어간 음식 피하기

5. 식사할 때 최대한 많이 씹어서 삼키면서 천천히 먹기.

등의 식습관도 함께 같이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이런 식곤증과 과다수면이 살짝 혼동되어 나타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식곤증이라고 스스로 판단하고 괜찮겠지 하고 그냥 넘기지 마시고 그 정도가 심하다면 그리고 증상이 오래되었다면 과다수면을 의심해 보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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