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미원한의원의 치료목표는 무너진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춰주는 것입니다.

이름 자미원
조회수 18
등록일 2021-07-14
제목 역류성식도염과 불면증
내용

소화장애 중에서도 특히 역류성식도염과 불면증을 함께 호소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특히 스트레스로 인한 역류성식도염은 불면증의 원인이 될 확률이 높은데요, 역류성식도염의 증상과 불면증과의 관계, 그리고 한의학적 치료법도 알려드립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역류성 식도염은 증상 자체가 그냥 식도가 쓰리다 라고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실제 역류성식도염 증상은 이것보다 훨씬 더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은 대표적으로

-식도 부위의 쓰거나 답답한 느낌, 혹은 답답하고 쓰린 걸 넘어서서 아픈 느낌

-식도 옆쪽이나 심장, 폐쪽의 통증

-목쪽에  밥알이나 고깃덩어리가 하나 걸려 있는 것 같은 이물감

-신물이 인후부를 자극해 나타나는 마른기침

-등쪽의 통증

-명치 부분의 답답함, 쓰림, 혹은 통증

이렇게 제가 말씀드린 모든 증상들이 식도염이라는 진단명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니 이런 증상이 있다면 나도 역류성식도염이 있을 수 있겠구나 생각을 하고 접근하시면 좋습니다.


스트레스가 원인이 된 역류성 식도염


식도염은 크게 두 가지 원인이 있는데요, 첫번째는 스트레스가 원인이 된 식도염이고, 두번째는 음식이나 잘못된 식습관에 의한 것입니다.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서 나타난 식도염 같은 경우 스트레스를 받으면 식도염 증상이 더 심해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신물이 올라오는 걸 실제로 느끼는 게 아닌데도 식도염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다른 특징은 음식에 변화가 거의 없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먹음에도 증상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이것은 음식에 의한 게 아니라 스트레스가 원인이 된 식도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서 혹은 음식을 많이 먹느냐 적게 먹느냐에 따라서 식도염의 증상이 더해지기도 하고 덜해지기도 하고 음식에 따라서 식도염 증상의 경중이 나타난다거나, 밥을 먹고 누웠는데 신물이 확 올라오면서 쓰리는 증상을 반복하면 이건 음식에 의한 식도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가지 원인 다 중요하기는 한데 제가 보기에는 스트레스에 의한 식도염이 불면증과 조금 더 관련이 깊습니다. 그래서 스트레스에 의한 식도염의 증상들을 조금 더 깊이 있게 관찰하고 그걸 조금 더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불면증 치료에도 도움이 됩니다.

식도염과 불면증이 무슨 관계냐고 물어 보실 수도 있는데요.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식도염을 겪게 되면 식도염 자체가 또 하나의 스트레스로 작용을 하게 된다는 겁니다. 스트레스를 받아서 식도염이 생겼는데 식도염 있으니까 이것도 신경이 쓰이는 거예요. 또 그 스트레스가 계속 반복되고 스트레스 양이 커지게 되면 그 스트레스를 내가 감당하지 못 하게 되면 결국 불면증으로 튀어버린다는 거죠.

갑작스럽게 큰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불면증에 오기도 하는 것처럼 작은 스트레스가 누적되고 누적되고 그로 인해서 몸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그게 또 스트레스가 되고 이게 계속 반복되다가 내가 감당할 수 없게 되면 잠이 안 오는 쪽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스트레스에 의한 식도염 같은 경우에는 불면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하나의 다리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 다리는 반드시 끊어 줘야 합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한의학적 치료


한의학적으로는 식도염을 거의 화병에 가깝게 봅니다. 가슴에 불이 붙어서라고 보는 것인데, 활활 타는 불은 아니더라도 은근하게 오랫동안 지속되어온 불, 그래서 겉으로 보기에는 별로 뜨겁지는 않은데 속으로는 불이 계속 타고 있는 듯한 증상으로 많이 봅니다.

그래서 첫 번째로 가슴에 붙어 있는 열을 꺼주는 작업을 먼저 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약재로는 치자, 두시, 과루인 등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이 상황이 오랫동안 누적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슴쪽 주변에 기혈의 흐름이 많이 정체가 되어 있으므로 정체된 기의 흐름을 풀어주는 약재도 함께 써야 합니다. 지실, 진피, 생강, 반하 등의 약재를 쓰게 됩니다.

 

기의 흐름이 오래되고 화가 오래 누적이 되면 비정상적인 체액들이 많이 생기는데, 한의학적으로 이를 담음이라고 합니다. 담음을 제거해주는 약재도 활용해야 하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식도는 결국 위장이랑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식도의 불편함을 치료하기 위해서라도 속쓰림이라든지 더부룩함이라든지 답답함 등 위장의 증상들도 함께 개선시켜줄 수 있는 약재들을 배오를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결국 스트레스가 내 몸에 자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차단을 하지는 못 하겠지만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내 몸이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도록 조금은 인정을 시켜줄수 있는 약재들도 써야 합니다.

결국 가슴에 붙은 불을 꺼 주고 오랫동안 정체되어서 만들어진 기혈의 흐름이 막혀있는 걸 풀어주면서 찌꺼기는 배출을 시켜주면서 위와 심리적인 부분은 안정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역류성 식도염의 치료가 될 거고요

결국 이 방법은 불면증을 치료하는 것과 아주 깊은 관계를 가지게 됩니다.

단순히 불면증을 잠을 못 자는 병이라고 생각해서 먹고 잠만 자면 되는 거 아냐? 이런 접근방법에서 조금 탈피를 하셔서요, 내 몸에 어떤 부분 때문에 자꾸 불면증이 생기는지, 왜 불면증에 안 낫는지를 판단을 하시고 그 원인을 찾아서 캐내는 쪽으로 치료를 해 나가는 게 좋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C9YOGxKJ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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