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미원한의원의 치료목표는 무너진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춰주는 것입니다.

이름 자미원
조회수 72
등록일 2021-07-23
제목 골다공증과 불면증
내용

골다공증과 불면증, 두 질환이 과연 무슨 관계일까 궁금해하실 수 있는데요, 임상적으로 보면 은근 관계가 많고 관련이 많은 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골밀도가 줄면서 쉽게 골절이 나타나는 질환인데요, 골다공증이 오면 몸에 저장된 칼슘이 부족해지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우리 몸의 뼈는10년을 주기로 완전히 싹 바뀌어 버리는데요, 1년에 한 10% 정도씩 조금씩 조금씩 교체가 일어나는데 기존에 있던 뼈를 파괴시키고 거기에 새로운 뼈가 채워지는 시스템입니다. 이렇게 파골세포와 조골세포의 균형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면서 뼈가 계속 바뀌어 가게 되는데요. 기본적으로 30대까지는 골밀도가 상승하는 쪽으로 증가하는 쪽으로 계속 나가다가 이후에는 골밀도가 감소하는 쪽으로 가게 되는, 일종의 노화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분들이 갱년기 이후에 여성호르몬은 수치가 감소하게 되면서 골다공증의 발병률이 확연하게 올라가게 됩니다. 갱년기 이후에 골다공증, 그리고 불면증을 연결시켜주는 핵심적인 키워드가 되는 게 바로 칼슘입니다.

갱년기가 오지 않는 분이라 하더라도 체내 칼슘 양이 적어지거나 골다공증이 나이에 맞지 않게 빨리 온 분, 갱년기가 한참 지난 이후에도 골다공증이 있는 분들 같은 경우에도 칼슘부족으로 인해 불면증이 올 수 있습니다.

칼슘의 역할


칼슘은 뼈와 치아 건강에 큰 역할을 하는 무기질이죠. 또한 칼슘은 신경과 근육을 연결을 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칼슘이 부족해지게 되면은 근육이 뻣뻣해진다거나 아니면 나도 모르게 자꾸 넘어진다거나나 균형을 자꾸 잃어버린다거나 근육에 힘이 빠져 버린다거나 근육의 떨림 눈꺼풀이 떨린다거나 하는 식으로 근육의 떨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칼슘은 우리 몸에서 육체적인, 그리고 신경학적인 화학 반응들을 안정시켜 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바로 이 기능이 불면증과 연결이 되는 기능이기도 합니다. 칼슘이 부족해지게 되면 불면증이 나타나는 이유는 안정을 시켜주는 힘이 부족해지면서 나도 모르게 불안감이나 과도한 긴장이 만들어지기 때문인거죠. 약간의 긴장에도 근육이 과도하게 수축을 하거나 긴장을 더 많이 하게 되면서 잠을 자기 전에 만들어져야 되는 근육의 이완 및 전신 긴장의 풀어짐 이런 것들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불면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칼슘 보충을 위한 생활 습관


1.칼슘이 많이 든 음식 섭취

대표적인 음식으로 우유, 멸치, 뱅어포, 두부, 미역과 같은 해조류, 시래기, 과일중에서는 귤 등을 들 수 있습니다.

2.규칙적인 운동

약간의 체중부하가 걸리는 주 3~5회 정도, 30~60분 정도 해 주는 것이 뼈를 튼튼하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뼈를 단단하게 다져주는 역할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체중이 많이 나가서 관절에 부담이 갈 거 같아서 두려운 분들은 걷기나 가벼운 조깅정도만 해도 좋습니다.

3.피해야 할 음식

술과 탄산음료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우리 몸에 흡수가 되는 걸 방해하는 음식이니 피해야 합니다. 카페인이 든 커피, 홍차, 녹차도 칼슘 흡수를 방해하며 짠 음식은 칼슘을 몸 밖으로 배출해버리므로 이 역시 피해야 합니다.

4.비타민D 섭취하기

비타민D는 우리 몸에 칼슘이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 줄 뿐만 아니라 흡수된 칼슘이 뼈에 잘 침착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꼭 보충해줘야 합니다.

비타민D보충을 위해서는 햇볕을 하루에 30분 이상 쬐어주는 것이 좋은데요, 햇볕을 쬐게 되면 비타민D가 생성되는 것은 물론 수면에 도움이 되는 멜라토닌 합성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여러모로 좋은 습관이 됩니다.

그리고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들인 대구간유(대구의 간의 기름을 뺀 음식), 연어, 고등어, 햇볕에 말린 건버섯류들이 있고요, 음식 섭취가 힘든 분들은 영양제로 대신하셔도 됩니다.

 


한의학적 치료

기본적으로 골다공증으로 인한 불면증을 한의학적인 치료에 접근을 하려면 혈의 부족 상태를 이해를 하셔야 합니다. 갱년기 이후에는 기본적으로 우리 몸에 피가 부족한 상태가 되는데요, 생리를 통해서 피가 빠져나가는 것 조차도 부담스러운 상태여서 생리를 막아버린 거라고 이해를 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피가 부족한 상태가 되면 몸에서 어떤 변화가 생기냐면 불을 끌 수 있는 물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자꾸 열이 위로 치솟는, 안면홍조 같은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이 피가 만들어지는 곳이 바로 뼈 속, 즉 골수거든요. 그래서 피가 부족하다는 건 결국 뼈속이 자꾸 비어간다는 것, 골수가 자꾸 약해지고 말라간다는 것으로 이해를 하실 수가 있는데요. 결국 뼈로 공급되는 혈액이 줄어들고, 뼈를 채울 수 있는 영양도 부족해지게 되고 그래서 골다공증도 생기게 되는 것이죠. 한의학적인 관점에서 골다공증은 우리 몸에 피가 부족해진 상태, 그래서 뼈도 같이 속에 비어가는 상태라고 이해를 할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접근을 하게 되면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피의 부족, 혈의 부족을 보충해 주는 처방이 꼭 배오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불면증이 있기 때문에 안정을 시켜 줄 수 있는 약재도 필요하겠죠.

1.칼슘의 보충을 통한 안정을 꾀하는 약재들

일반적으로 동물성 약재가 좀 많습니다. 기혈이 부족해서 항상 힘이 없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녹각을 씁니다. 또한 굴껍질인 모려, 그리고 용골, 진주조개의 속껍질인 진주모 등이 쓰입니다. 그리고 열감이 좀 심하면서 불면증이 있고 칼슘이 부족하다면 석고라는 약재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 밖에 귤껍질, 결명자 같은 약재도 있습니다.

2.보혈작용을 하는 약재

보혈작용을 통한 뼈에 건강을 가져갈 수 있는 약재들로는 일당귀, 숙지황, 백작약, 단삼과 같은 약재가 있습니다.

3.비타민D를 공급해주는 약재

주로 버섯 종류의 약재들을 많이 활용하게 됩니다. 백복령, 적복력, 영지버섯 등이 있습니다.

4.여성호르몬의 역할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약재

주로 콩과식물의 약재들이 여기 해당되는데 대표적으로 칡, 갈근, 황기, 그리고 검은콩을 발효시킨 두시, 오미자, 석류 등의 약재가 활용됩니다.

 

골다공증과 불면증은 칼슘이라는 핵심 매개체를 통해서 연결이 되므로, 핵심 매개체인 칼슘을 충분히 보충해주면서 안정을 꾀하고 혈을 보충해줄 수 있는 약재들을 배오하게 되면 골다공증으로 인한 증상들 즉 근육통, 관절이 아프거나 잘 삐는 등의 증상들부터 불면증으로 인한 불안감, 피로감, 우울감 등을 함께 잡아나가는 것이 가능합니다.


위의 내용은 영상으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KBy_-VX3VI&t=24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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