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미원한의원의 치료목표는 무너진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춰주는 것입니다.

이름 자미원
조회수 43
등록일 2021-08-27
제목 불면증 탈출 레시피 2.통밀대추죽
내용

불면증에 좋은 레시피, 오늘은 통밀대추죽을 소개해드립니다.

통밀대추죽은 불면증을 앓고 있으면서도 안절부절 못한다, 가만히 있지를 못 하는 조급함이라든지 초조감이 동반되는 불면증을 앓고 있는 분들에게 좋은 음식인데요. 불면증 있기 때문에 식욕이 떨어져서 식사를 제대로 못 하고 입맛이 없고 심한 피로감이나 무기력감을 느끼는 분들, 체력이 떨어진 분들, 초조감이나 조급함이 밀려올 때 가슴이 두근거리는 분. 근육의 긴장이나 통증이 큰 분들. 마지막으로 갱년기 증상처럼 불안, 초조, 짜증, 우을감, 무기력감이 번갈아 오는 분들에게 좋은 음식입니다.

이 음식은 2천 년 전부터 내려오는 의서에 기록되어 있는 처방을 가지고 활용한 음식이고, 실제로 한약에서 처방이 나갈 때 많이 활용되는 처방이기도 합니다.

통밀의 효능

통밀은 한약으로 실제로 사용되는데요, 약재로 사용될 때는 소맥이라는 이름을 사용합니다. 약으로 쓸 때 보리는 대맥, 쌀은 갱미라고 부릅니다. 통밀의 성질은 한의학적으로 살짝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곡식이기 때문에 기운을 보충하는 힘도 있지만 차가운 성질로 인해 신장의 힘을 키워 주면서도 가슴이 답답하고 번민이 생기는 것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더불어 소변의 소통을 원활하게 해주는 효능도 있기 때문에 통밀 자체가 불면증에 충분히 활용될 만한 음식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주의할 것은 통밀의 효능은 껍질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껍질을 제외한 밀가루는 반대로 따뜻한 성질을 갖고있어서 불면증에 이용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기 때문에 껍질을 포함한 통밀을 드셔야만 합니다. 쌀로 치면은 백미가 아니라 현미를 써야 하는 것이죠. 그리고 밀 자체가 어쨌든 탄수화물이고 곡물이기 때문에 식욕이 떨어져서 밥을 못 먹고 그로 인해 체력이 약해지고 계속 피로감을 느끼는 불면증환자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일 통밀을 구하기가 어렵다면요 '식용 밀기울'을 검색해보시면 통밀의 껍질 부분만 따로 깎아서 모아놓은 것인데 그걸 구하셔서 밀가루랑 섞어서 드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물론 가장 좋은 것은 통밀을 그대로 사용하는 겁니다.

또한 죽 같은 느낌이 싫고 맑은 느낌을 원한다면 통밀이 아니라 밀기울만 끓여서 드셔도 됩니다.


대추의 효능

대추는 전반적으로 체력이 약하고 과로를 많이 하시는 분들이 불면증에 걸렸을 때 자주 이용되는 약재이자 음식입니다. 특히 약간의 긴장이나 스트레스에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해서 어깨나 목쪽에 통증이 생긴다거나 목이 결린다, 아프다고 얘기 하시는 분들이 불면증이 있을 때 더 좋은 약재이기도 합니다.


신경안정제라든지 수면제는 중추신경을 억제해서 작용을 하는데요, 대추는 말초의 근육들을 이완시켜주는 작용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비유하자면 우리가 마사지를 받는다거나 반신욕, 스트레칭 등으로 몸의 전신의 근육을 풀어 주면 몸이 다른 나른해지면서 졸림을 느끼는데, 대추의 효능이 이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통밀대추죽 레시피

통밀 30g

대추 15g

물 1.5L

2,30분 정도 끓이기

통밀과 대추를 잘 씻은 다음에 물을 붓고 끓여서 죽을 만드는데요, 통밀이나 대추가 물을 많이 흡수하는 재료들이기 때문에 충분한 양의 물이 필요합니다. 끓이는 시간은 조금 길게, 걸죽해질 정도로 약한 불에 잘 저어가면서 끓여준 뒤 건더기는 걸러내고 맑은 죽의 느낌으로 물만 드시면 됩니다.

통밀대추죽 복용법

가급적이면 저녁 식사하고 난 다음에 취침하시기 전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때 드시게 되면 몸과 마음이 살짝 안정되고 이완되는 느낌이 들면서 나른해지는 느낌이 들 때 쯤 해서 잠자리에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혹은 드시고 난 다음에 한 30분 정도 있다가 잠자리 들어가시는 것이 좋고요. 아무래도 죽이라 포만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소화가 잘 안 된다고 하시는 분들은 너무 많은 양을 드시지 마시고,  되면 약 120cc~100cc 정도만 드시되 한번에 드시는게 아니라 조금씩 나눠드시는 게 더 좋습니다. 또 자다가 깼을 때, 혹은 자려고 누웠는데 잠이 안 들어서 한참 뒤척거리다가 거실로 나왔을 때 미리 준비해 놨다가 드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그런 레시피대로 끓였을 경우에 한 번 끓이면 약 두세 번 정도 복용할 수 있는 양이 나온다고 하면은 그게 정량이고요, 상할 염려가 있으니 한번 끓인 걸로 하루 이틀 정도만 드시는 걸로 기준을 잡으시면 좋겠습니다.


통밀대추죽 활용법

가슴 두근거림이 너무 심하다면 통밀대추죽을 끓일 때 백복령을 대추와 동량으로 놓고 함께 끓여 주시면 좋습니다. 백복령이 가슴 두근거리는 걸  잡아주는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스트레스가 많고 신경을 많이 써서 노이로제 신경쇠약이 걸릴 정도라고 한다면 영지버섯을 미리 한참을 끓여서 우려낸 물을 평소에 드셔도 좋고 그 물을 통밀대출죽을 끓일 때 같이 넣어서 끓여 드셔도 더 좋습니다. 맛은 조금 쓴맛이 더 강해진 하겠지만 심장의 열을 살짝 내려주는 힘이 있기 때문에 이런 방법도 추천해 드립니다.

평소 몸이 차가워서 아랫배 손발은 차가운데 가끔가다가 한 번씩 열이 확 뜬다고 얘기하는 분들이라면 계피를 약 10g 정도 넣고 같이 끓이면 더 좋습니다.

소화가 잘 안 되는 분은 생강을 약 4~5g 정도, 편으로 1,2개 정도만 넣고 같이 끓여 드시면 소화에 전혀 부담이 없으실 겁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번 소개해드린 치자된장국이랑 함께 드셔도 좋은데요, 죽은 밥처럼 먹고 치자된장국은 국처럼 먹는 거죠. 아니면 이걸 섞어서 같이 비벼서 말아서 드셔도 됩니다.



위의 내용은 잠박사TV에서 영상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gFdk8PDh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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