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미원한의원의 치료목표는 무너진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춰주는 것입니다.

이름 자미원
조회수 20
등록일 2022-11-18
제목 나이가 들면 정말 잠이 없어질까?
내용
나이가 들면 잠이 없어진다는 말들 많이 들어보셨죠? 

실제 전체 노년 인구의 절반 정도가 불면증을 경험한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찾아오는 불면증이 당연한 것이고, 생리적인 현상이니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기에는 애매한 점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도 잠도 잘자 고 활기차게 정열적으로 생활을 하시는데 어떤 사람들은 또 나이가 들어서 새벽잠이 줄어들면서 자꾸 잠을 못 잔다고 하시면서 자꾸 기력이 없어지는 쪽으로 가시는 분들이 있기 때문이죠.

분명 노인성 불면증을 겪는 분과 겪지 않는 분 사이에는 차이점이 존재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차이점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노인성 불면증의 원인에 대해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노인성 불면증의 원인 

1.노인성 질환
나이가 들면서 몸이 좀 노화되고 퇴화하면서 생기는 여러 질환들이 불면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 같은 질환으로 관절에 통증이 생기게 되거나 파킨슨병이라든지 중추신경계 뇌쪽의 이상으로 몸의 움직임이 둔화되면서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 하고 활동량이 줄어들 수 있죠. 또한 과민성방광, 전립선염, 전립대 등의 이런 문제들은 야간빈뇨를 유발해서 잠을 못 자게 만들거나 잠에 들기 힘들게 만듭니다. 다리, 무릎, 하지, 혹은 온몸에 이상한 감각이 느껴져서 자기 전에 자꾸 나도 모르게 움찔움찔 하게 되는 하지불안증후군 또한 노인성 질환의 하나로서 불면증의 원인이 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봤을 때 노화로 인해서 각종 호르몬의 변화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드는 것도 원인이 될 수가 있습니다.

2.심리적인 부분
나이가 들면서 찾아오는 무기력감이라든지 옛날에는 내가 이걸 했었는데 지금 못 한다는 좌절감, 고립감이라든지 사회 활동이 확 줄어들면서 느끼는 허탈감, 외로움 등은 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우울증은 다시 또 불면증을 유발하는 하나의 주요한 원인이 되기도 하구요.

3.누적된 피로
약해진 체력에 비해서 활동량이 오히려 너무 많거나 지속적으로 일을 해오면서 누적된 피로가 쌓여서 잠이 안 올 수도 있습니다. 체력은 젊을 때에 비해서 약해졌는데 하는 일의 양을 그대로이거나 손주를 보게 되는 등 일의 양이 더 늘어났다고 했을 경우에 그 피로를 내가 이겨내지 못 하게 되면 불면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일단은 적당한 휴식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4.활동량 감소
가장 일반적이면서도 가장 흔한 이유가 될 수가 있는데요. 나이가 들면서 아무래도 활동량이 조금 줄어들게 됩니다. 일정한 시간에 밖에 나가는 것도 없고, 집 안에서 그냥 TV를 보거나 산책하는 정도, 그러면서 낮잠을 잔다거나 집에서 쉬는 시간이 너무 늘어나게 되면은 그에 맞춰서 수면 요구량도 줄어들게 됩니다. 수면이 줄어드는 상태가 너무 심해지게 되면 그게 다시 불면증 넘어가게 됩니다. 활동량과 수면량의 비율을 보면은 비정상적인 건 아닌데 잠을 자는 시간만 놓고 보면은 불면증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노인성 불면증의 개선 방법
노인성 불면증을 어떻게 개선하고 어떻게 치료를 할 수가 있을까요. 

1.노인성 질환의 치료
앞서 말씀드린 노인성 질환들을 치료해서 아픈 게 없어지면 활동량도 늘어나게 되고 자연스레 수면 요구량이 늘어나게 되면 불면증은 자연스럽게 좋아질 수가 있기 때문이죠. 

2.낮 시간에 활동하기
낮에 해가 떠 있을 때 햇볕을 쬐면서 운동을 한다거나 산책을 한다거나 움직이는 활동을 많이 늘려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은 낮에 만들어져서 밤에 분비가 되는 호르몬인데요, 햇볕을 충분히 쬠으로써 멜라토닌 생성량도 더 늘어나기 때문이죠. 간단한 취미생활을 만드시거나, 몸이 힘들면 야외에서 벤치에 앉아 좀 쉬시더라도 낮 시간에 활동량은 좀 늘려주시는 게 좋습니다.

3.체력에 따라 활동량을 늘리기
체력이 원래 약해서 자주 힘들다고 느끼는 분이라면 오히려 운동 시간이나 활동량을 줄이고 휴식 시간을 조금 더 늘려 줘서 기력을 회복해주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 불면증 치료에 더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건 개개인의 체력이라든지 체질적인 부분을 고려를 해서 선택을 해야될 부분이기 때문에 내가 어디에 해당되는지를 한번 곰곰히 생각을 해보셔야 합니다.

▶한의학적 치료법 

1.보약의 개념을 기본으로
활동량늘 늘리는 게 중요하다는 말씀을 계속 드리고 있는데요, 마음은 그러고 싶은데 10분만 걸어도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아프고 땀이 나서 도저히 움직일 수가 없다고 얘기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래서 노인성 불면증을 치료를 할 때는 기본적으로 대사량을 좀 올려 주고 기운을 좀 끌어 올려 줄 수 있는 '보약'의 개념이 들어갑니다. 

2.소화력 강화
노인성 불면증의 특징 중의 하나가 뭐냐면 불면증 이후에 입이 쓰다, 입이 깔깔해지면서 입맛이 뚝 떨어졌다, 식욕이 하나도 없다고 얘기 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겁니다. 이렇게 식욕이 떨어지고 소화력이 약해진 걸 함께 올려 줘야 한다는 것이 노인성 불면증 치료의 특징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약이 아니라 스스로 밥을 통해서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줘야 된다는 거죠.

3.감정적인 부분들을 풀어내는 약재
심리적으로 불안이라든지 예민함, 긴장 그리고 우울감 등의 감정을 젊은 사람에 비해서 더 많이 느끼고 그걸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적다는 것이 노인성 불면증의 특징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감정적인 부분을 풀어 줄 수 있는 약재들을 활용을 해서 치료를 해 나가야 합니다. 또한 스스로 그런 감정적인 부분을 풀어낼 수 있도록 생활패턴이라든지 생활리듬의 변화를 함께 도모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4.몸에 부담되지 않는 약재
불면증을 치료하기 위해서 지나치게 센 약을 쓴다거나 지나치게 기운을 다운시키는 약들을 강하게 쓰고 많이 쓰게 되면 노인성 불면증 앓고 계신 분들은 체력이 원래 좀 약하시기 때문에 어지러움, 무기력감, 심한 소화장애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에 따라서 안정을 시키고 수면을 도와주는 약을 쓰더라도 몸에 부담이 되지 않는 약재를 골라서 써야 합니다. 

연세가 있으심에도 불구하고 체력이 좋은 분들 같은 경우에는 차갑고 기운을 강하게 내려 주는 약재를 써도 되는데요, 체력이 약한 분들 같은 경우는 따뜻하게, 부드럽게 기운을 안정시키고, 이완을 도와주는 약재를 선택해서 안정감을 찾아주고 불면증을 치료해 나가야 합니다. 

노인성 불면증은 아무래도 회복력이나 기존에 가지고 있는 체력, 소화력 이런 것들이 젊을 때에 비해서 많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불면증을 치료하는데 시간이 조금 더 걸리기는 합니다. 하지만 수면제나 안정제에 기대서 수면을 취하는 것보다는 한방치료를 접하게 되면 낮에 활동할 때 컨디션이 훨씬 더 좋아지면서 그로 인해 삶의 질, 생활의 질이 훨씬 더 좋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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