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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자미원 |
|---|---|
| 조회수 | 2892 |
| 등록일 | 2010-07-22 |
| 제목 | [스포츠칸] 여름밤 숙면, 운동보다 산책이 좋아 |
| 내용 | .jpg) 찬물 샤워 운동 열대야 불면증 키운다 한여름 밤의 최저온도가 25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밤을 열대야라고 한다. 열대야가 이어지는 여름에는 더위로 인해 잠을 설치면서 다음날 수면부족으로 인해고생한다. 이에 대해 불면증 전문 자미원한의원 허정원 원장은 주변의 온도가 지나치게 높으면 체온이 쉽게 떨어지지 않아 편안한 이완상태로 들어갈 수 없게 된다며 수면환경을 안락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고 설명했다. #침실 온도 맞추기=침실 온도가 28도를 넘으면 수면 리듬이 깨져 잠을 제대로 잘 수 없다. 때문에 잠자기 1시간 전부터 에어컨을 켜거나, 창문을 열고 선풍기를 틀어 실내의 온도를 낮추고 습도도 적당하게 조절해 주는 것이 좋다. #무리한 운동보다 산책=무리한 운동을 하게 되면 이완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기운마저 다 소진해 흔히들 피곤하면 더 잠이 안 온다 라는 상황이 발생한다. 햇볕이 따갑지 않은 늦은 오후나 초저녁에 나무나 숲이 있는 평지의 산책로를 40∼50분 산책해 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만성 불면증 퇴치 운동법이다. #점심식사 후 20분 정도의 낮잠=야간 수면장애 때문에 생긴 피로를 회복하는데는 낮시간의 가수면이 도움이 된다. 눈을 감고 편안한 자세로 10∼15분 가수면을 취하는 것으로 정상적인 컨디션의 70% 정도까지 회복된다. #찬물보다 미지근한 물로 샤워=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면 중추신경이 흥분하게 돼 혈관이 일시적으로 수축됐다가 확장되는 반작용이 생겨 체온이 오히려 올라가므로, 약간 미지근한 정도의 물로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 강석봉기자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하는 것은 건강이다. 건강상태가 좋으면 수면도 좋아지지만 건강이 나빠지면 수면도 흔들리기 마련이다. 수면만 생각할 게 아니라 컨디션도 함께 체크해야한다. 과유불급이란 말처럼 항상 넘치면 모자람만 못하다는 말은 불면의 진리인 듯 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