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미원한의원의 치료목표는 무너진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춰주는 것입니다.

이름 잠박사
조회수 2519
등록일 2012-02-28
제목 7년전 폐경되면서 갱년기 장애로 시작된 불면증 불안
내용
자미원 한의원에서 일전에 수면박람회에 참석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자미원 한의원을 알리는 부스를 설치하고 차와 패치 치료 원리 등에 대한 설명도 해드리고 따로 박람회에 참석한 분들을 대상으로 불면증 치료에 있어서 보법과 사법을 적절하게 사용해야한다는 주제로 강연도 하고 그랬었는데요.

그 때 자미원을 보시고서 기억하셨다가 내원을 하셨던 50대 중반의 여성분이었습니다.

7년전쯤인가 폐경을 겪으면서 시작된 갱년기 장애의 증상으로 심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었다고 하셨습니다.

심하게 짜증이 나고 심하게 예민해지는 등의 감정변화와 함께 열이 오르는 전형적인 갱년기 장애의 증상을 겪었다고 하셨는데요.

그러다가 갑자기 불면증이 함께 나타나기 시작하셨습니다.

7년을 고생하셨던 만큼 여러 가지 몸의 나쁜 변화들도 많이 경험하고 계셨는데요.

우선 수면은 잠드는 게 힘들고 1~2회 정도는 꼭 자다가 깨어서 다시 잠들기 힘들고 꿈을 많이 꾸는 수면상태를 가지고 계셨구요 평균 수면시간은 4~5시간 정도라고 하셨습니다.

수면에 대한 불편함 외에도 심하게 불안하면서 가슴이 무시로 두근두근 거리면서 항상 피로를 느끼는 상태였습니다. 특히 오전에 심한 피로를 느끼고 조금만 무리해도 금방 어깨가 아파오는 증상도 있으셨습니다.

손발이 항상 찬 편인데 여름만 되면 가슴과 얼굴로 열이 심하게 올라와서 여름나기가 무척 힘들다는 얘기도 하셨습니다.

오랫동안 불면증을 앓아오셨기 때문에 식욕은 예전같지 않아서 끼니마다 1/2 공기 정도 먹으면 많이 먹는 거라 하셨구요
어쩌다 한번 과식하면 소화가 안돼서 불편을 호소하시는 상태로 소화력도 좋지 않은 분이셨습니다.

야간에 자다가 소변도 자주 보시고 조금만 찬 음식 먹으면 바로 설사를 하시는 소화기가 약한 분들이 가지고 있는 증상도 많이 가지고 계셨습니다.

수면제를 1/2 알정도 드시면서 수면을 취하고 계셨는데 다행스럽게도 불면증을 앓아왔던 기간에 비해서는 드시는 수면제의 양이 그리 많지는 않으셨습니다.

우선 오랫동안 수면이나 식사가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신데다가 감정적으로도 심한 불안감을 호소하고 계셔서 불안을 잡아드리면서 소화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쪽으로 치료의 방향을 잡고 처방에 들어갔습니다.

드시고 있던 수면제에 대한 중독이나 의존도가 심하지 않으셨던 분이었기에 치료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어머님 스스로 드시던 수면제를 끊으셨습니다.

1/2알의 수면제였지만 수면제를 끊은 뒤 며칠 동안은 많이 힘들어서 가슴답답하고 불안함이 심했지만 버틸만 하다고 하셨습니다.

수면도 수면이지만 불안하고 가슴이 두근거려서 견디기 힘들었는데 한약을 드시기 시작하면서부터 불안과 가슴두근거림이 줄어서 양약을 끊는 데 자신감을 얻으셨다네요.

어쨌든 그렇게 한 달 간 힘들게 수면제를 끊고 계속 치료를 해 나갔는데요.

매일 잘 자는 건 아니고 며칠 동안 잠드는 게 힘들어서 3시간이 걸려서야 가까스로 잠들기도 하고 또 어떤 날은 잘 자는 날도 있고 들쑥 날쑥 하긴 하지만 그래도 며칠 못 자면 며칠 잘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마음은 편안하다고 하시네요

첫 달부터 수면이 좋은 날과 안 좋은 날이 들쑥 날쑥하면서 리듬을 타는 듯 했었는데 이후에도 계속 그 리듬을 유지하면서 조금씩 좋은 날의 리듬이 조금씩 늘어나는 패턴으로 호전을 보였습니다.

여행이나 휴가를 갔다 오거나 특별히 신경쓴 일이 있으면 잠을 며칠 좀 못 자다가도 이내 다시 수면이 정상리듬을 찾아가는 패턴을 보여주면서 2달 정도 치료하고 나서 부터는 식욕이나 소화가 좋아져서 식사량이 늘어났고 그와 함께 체중도 조금씩 증가해서 주변에서도 살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하셨구요.

수면리듬도 처음보다 잘 자는 날의 비율이 조금 더 많이 늘었다고 하시면서 잠에 대한 집착이나 불안감도 많이 덜어내고 있었습니다.

평소 알러지성 비염이 있어서 환절기가 될 때마다 비염증상이 심해졌는데 그에 대한 치료도 조금 병행했으면 하셨는데 사실 비염도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는 질병이라서 한 번 드신다고 해서 병이 확 좋아지지는 않겠지만 급한대로 증상은 조금 줄여줄 수 있도록 처방해드리겠다고 말씀드리고 처방도 조금씩 수정하면서 계속 치료해 나갔는데요.

치료 시작한지 3개월 정도 지났을 때 수면제 없이도 잠을 잘 자는 날이 거의 대부분이고 가끔 남편분이 늦게 들어오시거나 가끔 집안일 때문에 신경 쓸 일이 있으면 살짝 잠을 설치거나 잠들기까지 1시간 정도 걸리는 날이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져서 스스로 한약 드시는 것도 뜸하게 드시면서 치료를 자연스럽게 마무리 했습니다.

심리적으로 심한 불안감과 육체적으로 두근거림이나 갱년기 증상을 동반한 불면증 환자였는데 치료를 시작하면서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노력으로 빠른 치료효과를 보셨던 환자분이었습니다.

차분하고 조용하면서도 예민한 성격이었기 때문에 모든 일에 대해서 꼼꼼하고 완벽한 걸 추구하는 스타일이면서도 스트레스를 잘 풀어내지 못하는 분이었기에 잠에 대한 집착도 컸던 분이었는데 치료를 시작하면서 스스로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많이 가지게 되고 그러면서 자신감이 커져서 좋은 치료효과를 낼 수 있었던 분이었습니다.

항상 오실 때마다 밝게 웃으면서 진료실에 들어오셨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가끔 문자나 전화로 연락드리는 지금도 잘 지내신다면서 반갑게 맞아 주셔서 저를 비롯한 저희 직원들 모두 항상 고마워하는 분입니다.

끝까지 믿고 치료에 임해주셔서 그리고 좋은 결과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한 수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활기찬 생활 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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